안치홍 빠진 KIA, 박찬호 2B-류승현 3B…LG는 그대로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KIA 박찬호가 출산휴가를 떠난 안치홍을 대신해 선발 2루수로 나선다.

KIA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와의 시즌 4차전을 앞두고 이창진(중견수)-류승현(3루수)-김주찬(1루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김선빈(유격수)-이명기(우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2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안치홍이 이날 첫째 출산으로 경조휴가를 받으며 내야에 변화가 생겼다. 박찬호가 2루, 류승현이 3루, 김주찬이 1루를 맡는다. 타순도 이창진-류승현 테이블세터에 김주찬-최형우-나지완 순의 새로운 중심타선이 꾸려졌다. 안치홍은 오는 25일 경기서 복귀한다.

이에 LG는 이천웅(중견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박용택(지명타자)-김민성(3루수)-김용의(1루수)-정주현(2루수) 순으로 맞선다. 전날과 변동이 없다.

한편 선발 마운드에선 제이콥 터너(KIA)와 차우찬(LG)이 맞대결을 펼친다. 터너는 시즌 첫 승, 차우찬은 4승에 도전한다.

[박찬호.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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