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마지막 대사, 11년 역사를 마무리하는 진한 여운[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이 최단 시간 100만 관객 돌파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영화의 마지막 대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2008년 ‘아이언맨’부터 시작된 인피니티 서사의 장엄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화인만큼,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마지막 대사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이 영화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다.

러닝타임이 3시간인데다 워낙 많은 히어로들이 등장하고, 각 캐릭터들마다 굴곡 있는 사연을 담아내 극장을 나오자마자 마지막 대사가 과연 무엇이었는지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 대사는 어떤 슈퍼히어로 캐릭터의 감정을 담아내 진하고 뭉클한 여운을 전한다.

한편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대한민국 첫 개봉 시간인 오전 7시부터 단 4시간 30분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종전 기록을 모두 새로 썼다.

100만 관객 돌파 시간 기준,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2018)은 오후 5시경, '신과함께- 인과 연'(2018)은 개봉일 오후 6시경인 개봉 10시간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이 모든 기록을 오전 중에 모두 갈아치우는 놀라운 흥행 역사를 만들었다.

24일 오후 2시 18분 현재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량은 224만장에 달해 앞으로도 계속 신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사진 =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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