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교체 출전' 함부르크, DFB포칼 4강서 라이프치히에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황희찬이 교체 출전한 함부르크가 DFB포칼 준결승에서 패했다.

함부르크는 24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18-19시즌 DFB포칼 4강전에서 라이프치히에 1-3으로 졌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황희찬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되어 20분 남짓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라이프치히는 전반 12분 폴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반격에 나선 함부르크는 전반 24분 자타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후반 8분 함부르크 미드필더 얀지치치의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이후 라이프치히는 후반 27분 포르스베리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라이프치히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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