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생각'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부모님 이혼 일찍 알았다, 몰랐다면 더 방황했을 것"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故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부모님의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환희는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애들생각'에 패널로 함께 했다.

이날 이파니와 서성민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재혼해 새로운 가정을 꾸렸고, 아들 형빈은 재혼 가족에 적응 중이었다.

최환희는 "저도 약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초등학교 5~6학년 사이에 할머니가 다 얘기해주셨다"며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그는 이어 "지금 그 얘기를 못 들었다면 얼마나 더 방황했을까 싶다. 이른 나이에 알아서 미래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좋았다. 말씀하실 거면 일찍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