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90분 활약' 토트넘, 브라이튼&호브알비온에 1-0 승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토트넘이 브라이튼&호브알비온에 승리를 거뒀다.

토트넘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브라이튼&호브알비온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3위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23승1무11패(승점 70점)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전 추가시간 교체되며 전후반 90분 동안 활약했다.

토트넘은 브라이튼&호브알비온을 상대로 요렌테가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과 모우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알리, 완야마, 에릭센은 중원을 구성했고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브라이튼&호브알비온과의 맞대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후반전 종반까지 상대 수비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43분 에릭센이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에릭센이 페널티지역 정면 외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토트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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