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김상혁♥송다예, 신혼집 공개…피규어만 3천만 원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김상혁의 '덕후' 취향이 돋보이는 피규어룸이 공개됐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지난 7일 결혼한 김상혁과 송다예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사를 위해 짐을 챙기는 김상혁과 송다예 부부. 출연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공간은 '덕후' 김상혁의 피규어룸이었다.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대형 곰 인형부터 프라모델 등 피규어가 가득한 공간이었다.

송다예는 "이 방에 있는 것 중 제일 비싼 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김상혁은 "곰돌이 중에 일본 옥션에서 280만 원에 산 것이 있다"고 답했다.

또 "이 방 피규어를 모두 합하면 얼마냐?"란 물음에, 김상혁은 "내가 산 금액만 3천만 원 정도다"고 고백했다. 한정판인 피규어의 현재 가격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인 것.

이토록 화사한 피규어룸을 떠나 신혼집으로 향한 두 사람. 하지만 신혼집은 어수선한 반전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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