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장재인, '작업실'서 핑크빛 작업→연상연하 커플탄생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가수 장재인이 연인이 됐다.

남태현 소속사 더사우스 측은 22일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최근 시작된 두 사람의 만남에 따스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재인 소속사 역시 마이데일리에 "장재인과 남태현이 tvN '작업실'을 통해 만나서 좋은 감정으로 서로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될 수 있었던 공간은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작업실'이었다. '작업실'은 음악으로 교감하고, 사랑으로 성장하는 청춘남녀 10명의 리얼 로맨스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장재인과 남태현 외에도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차희,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등이 출연한다.

10명의 뮤지션들이 함께 모여 실제 로맨스를 그려나갔던 만큼 남태현과 장재인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무대가 됐던 것. '작업실'에서 핑크빛 로맨스를 이뤄나간만큼 이후 방송에서 보여줄 실제 연인의 설렘 가득한 케미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팀을 탈퇴하고 이듬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자작곡을 주로 선보이며 밴드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아찔한 사돈연습', '불후의 명곡'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고 있다.

장재인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 톱3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장재인은 2013년 근긴장이상증 진단을 받고 한때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2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2015년 새 앨범 ''리퀴드'를 내고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94년생 남태현과 91년생 장재인은 가요계 연상연하 커플의 뒤를 이으며 누리꾼들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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