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팬과 함께 태국 파타야 여행 추억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가 14명의 팬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KB손해보험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의 일정으로 ‘KB스타즈 선수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이라는 이벤트를 방콕-파타야에서 실시했다"고 22일 전했다.

선수 5명(정동근, 김정호, 한국민, 최익제, 채진우)과 팬 14명, 총 25명이 태국행 비행기에 함께했다. 팬 중 대부분은 2018-2019시즌 시즌권 구매자들로 경기 중 추첨을 통해 당첨돼 가족이 동행했다.

KB손해보험은 "11살 초등학생부터 70대 여성까지 KB스타즈 배구단을 사랑하고 아껴준 팬들이 함께한 여행"이었다며 "그 동안 코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팀빌딩, 장기자랑, 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일정을 구성해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번 여행에 참가한 유현미 씨는 “10년 전부터 KB배구단 응원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엄마와 대부분의 경기를 관람해왔고, 홈경기 응원을 위해 충주에서 의정부까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다녔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선수들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도 보고 대화하면서 KB팬으로써 자부심과 더 많은 애정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하여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행은 ‘컬처라인’ 여행사 후원을 통해 진행됐으며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됐다. KB손해보험은 "차기 시즌에도 시즌권 구매자들 대상으로 선수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손해보험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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