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주방' 남창희 "요리 위해 닭 10마리 해체+4일 동안 깐풍기만 먹어"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모두의 주방' 남창희가 깐풍기 요리를 위해 닭 10마리를 해체했다고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에서는 남창희, 치타, 김용건, 오윤아가 요리실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치타는 가져온 참소라와 뿔소라로 소라밥을 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톳까지 넣어 달래장과 곰취쌈을 활용해 요리한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용건은 "기대가 된다"고 대답했다. 이어 치타는 "아버지가 소라를 한박스씩 가져오시면 배불리 먹던 별미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남창희는 전문가를 통해 갈았다는 중식도를 공개했다. 그러나 그는 "중식도를 잘 못다뤄요"라고 말하며 폼때문에 가져왔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남창희는 깐풍기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치킨스톡과 조미료를 활용해 닭살수프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그냥 음식점에서 음식을 시켜"라고 농담을 건넸다. 더불어 깐풍기에 넣을 잘말린 태양초 고추를 공개했다.

이어 김용건이 남창희와 이청아의 앞치마를 매주며 후배들에게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남창희는 깐풍기를 위해 닭을 씻은 후 닭을 손질하는 방법을 강호동에게 설명했다. 부위별로 닭을 해체하는 모습을 본 이청아는 "헤체하니 신기하네요"라고 말했다. 남창희는 요리를 위해 10마리의 닭을 해체했고, 깐풍기만 4일째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김용건은 치타를 도와 소라를 씻었고, 이청아는 오윤아의 요리를 도왔다. 이어 김용건은 남창희에세 "조세호와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게 보기 좋아"라고 언급했다.

이날 오윤아는 오덕삼불고리를 만들기 위해 제철 식재료인 더덕을 다듬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오윤아는 "과거 리포트로 활동할 당시 대사가 생각이 안나 생방송임에도 3분 동안 아무말을 못하자 3개월만에 방송에서 짤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누구나 긴장하고 그럴때가 있어요"라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내 오윤아는 오삼덕불고기를 완성했고, 이청아는 허니버터오징어를 만들었다. 더불어 강호동은 달군 그릴 프레스로 오징어를 눌렀고 오징어에 예쁘게 그릴 모양이 새겨졌다. 이후 다같이 완성된 요리를 함께 식탁에 앉아 나눠먹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 = 케이블채널 올리브 '모두의 주방'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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