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롯데 챔피언십 준우승…헨더슨 우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지은희(한화큐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은희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3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1월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서 우승한 뒤 3개월만에 시즌 2승, 통산 6승에 도전했으나 다음 기회로 미뤘다. 3~4번홀, 13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5~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6언더파 272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호주교포 이민지,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이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3위, 최혜진(롯데)이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 유소연(메디힐)이 8언더파 280타로 공동 9위, 김효주(롯데), 이정은6(대방건설)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12위, 최운정(볼빅)이 6언더파 282타로 공동 17위에 올랐다.

[헨더슨.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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