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탈삼진 잡았지만…' 류현진, 3회말 옐리치에게 솔로포 허용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호투를 펼치던 류현진(LA 다저스)이 3회말 첫 실점을 범했다. 크리스티안 옐리치와의 재대결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가 0-0으로 맞선 상황서 3회말을 맞았다. 선두타자 체이스 앤더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로렌조 케인도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냈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어진 2사 상황서 크리스티안 옐리치에겐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4m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이어 맞대결한 라이언 브론을 삼진으로 막아내며 3회말을 끝냈다.

류현진은 3회말에 19개의 공을 던졌고, 3회말까지 투구수는 총 50개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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