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만의 등판’ 류현진, 1회말 삼자범퇴 처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12일 만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LA 다저스)이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사타구니통증으로 경기 도중 교체된 지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12일만의 출격이었다.

류현진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회말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을 유인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류현진은 이어 크리스티안 옐리치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냈다. 류현진은 2사 상황서 맞대결한 라이언 브론도 3루수 땅볼로 막아내며 1회말을 끝냈다.

류현진은 1회말에 총 12개의 공을 던졌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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