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6개월 아기에 '맥주' 강제로 먹인 교사, 비난 쇄도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태어난지 6개월도 되지 않은 아기에게 술을 먹인 교사에 대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영국 더선은 페루 북서부 페레냐페에서 일어난 황당한 사건을 보도했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생일 파티 영상에는 아기에게 강제로 맥주를 먹이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 후 네티즌들은 이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고, 영상은 결국 삭제됐다. 그리고 영상 속 남성은 아기의 삼촌이며, 현직 교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 당국은 즉각 사건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 행정감찰관은 가족이 사회 복지 서비스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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