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로 삭발한 걸그룹, 또 터진 열애설에 "죄송하다" 사과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멤버 미네기시 미나미가 또 다시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사과했다.

18일 일본 매체 뉴스 포스트세븐은 미네기시 미나미와 뮤지컬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호소가이 케이의 밀회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포옹을 하고, 호소가이 케이가 미네기시 미나미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미네기시 미나미는 이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자각없는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께 불쾌한 감정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미네기시 미나미는 앞서 지난 2013년 소속사의 '연애금지' 규정을 어기고 남자친구와 함께 밤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삭발을 하고 눈물로 사과한 바 있다.

[사진 = 미네기시 미나미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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