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이승윤 '남상일 국악 레슨'..."차라리 병원가세요"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전시적 참견 시점' 이승윤이 국악 전문가 남상일에게 노래를 배우는 모습이 방송됐다.

20일 방송된 MBC '전시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승윤이 남상일과 이연우에게 가르침을 받는 모십이 그려졌다. 이연우의 레슨을 받는 도중 이승윤이 윽박을 지르듯이 고음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윤은 남상일을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남상일의 매니저는 때에 따라 북을 치는 고수가 되기도 한다고 언급했다.

한복을 입은 남상일이 스파게티를 좋아한다고 하자 이승윤은 한식만 좋아하실줄 았었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남상일은 자신이 부르는 노래의 음정을 따라하라고 요청했다. 창느낌으로 따라했지만 이를 들은 남상일은 당황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그는 "음정 자체가 안맞는데"라며 직설을 날렸다.

남상일은 목에 도움이 되니 먹으라며 즙을 건내 이승윤에게 "목에 도움이 되려먼 병원을 가세요"라고 말했다. 이승윤은 "복면가왕에서 몇번정도까지 올라갈 것 같냐?"고 묻자 남상일은 "나는 (무속인이 아니고)국악인이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상일이 단전호흡을 하면서 목소리를 내라고 하자 이승윤이 갈라진 소리를 냈다. 이를 들은 남상일은 "병원 가셔야겠네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MBC '전시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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