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넥센·세인트나인 2R 7언더파 단독선두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승연(휴온스)이 단독선두를 꿰찼다.

이승연은 20일 경상남도 가야 가야컨트리클럽(파72, 6808야드)에서 열린 2019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총상금 6억원) 2라운드서 버디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승연은 2016년 입회,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서 3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고, 이날 2번홀, 7번홀, 13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정슬기, 김지현2를 제쳤다. 경기 후 "1,2라운드에 임했던 안정적인 마음으로 플레이 할 것이다. 쉬운 코스가 아니므로 흔치않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잡을 것이다. 그리고 위기를 여유있게 대처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최예림이 6언더파 138타로 2위, 윤서현이 5언더파 139타로 3위, 김아림, 한진선, 박소연, 이지현2, 장은수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4위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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