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42타석만에 시즌 첫 홈런 신고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나주환이 시즌 첫 홈런을 가동했다.

나주환(SK 와이번스)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때렸다.

팀이 5-2로 앞선 4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선 나주환은 NC 선발 김영규의 130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올시즌 16경기만이자 42타석만의 첫 홈런이다.

SK는 나주환의 홈런 속 4회말 현재 6-2로 앞서 있다.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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