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선영-이동국-로페즈 연속골' 전북, 상주 3-0 완파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상주 상무를 완파했다.

전북은 20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상주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3연승과 함께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울산-성남전 결과에 따라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반면 상주는 최근 5경기 무승(2무3패) 부진에 빠졌다.

전북은 전반 24분 임선영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39분에는 이동국이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에도 경기를 주도한 전북은 후반 15분 로페즈가 골망을 가르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상주는 송시우가 후반 20분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이어 후반 추기시간에도 페널티킥이 비디오판독(VAR) 결과 무효로 정정됐다. 결국 전북이 3-0으로 이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