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 '2관왕'…"아미 사랑해"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과 동시에 1위에 올랐다.

20일 MBC '쇼! 음악중심'에선 방탄소년단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볼빨간사춘기 '나만, 봄', 블랙핑크 'Kill This Love'가 1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인 가운데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1위에 호명되자 리더 RM은 "'음악중심'에서 오랫동안 1등이 없었는데 이렇게 아미들을 위해 나온 앨범으로 1등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아미에 또 한번 보답하는 것 같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진은 "우리 아미 여러분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언제나 행복하고 사랑하라"고 전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곡 'Dionysus'와 청량한 매력을 품은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를 차례로 선보이며 팬들을 함성을 이끌어냈다.

방탄소년은 전날 KBS 2TV '뮤직뱅크'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월드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슈퍼주니어-D&E, 방탄소년단, 아이즈원, 원더나인, 스테파니, JBJ95, 드림노트, 1TEAM, 밴디트, 강시원, 용주, 해시태그, 핫플레이스, ENOi 등이 출연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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