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챔프전 5차전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관람권 100장 쏜다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 홈경기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관람권 100장을 팬들에게 선물한다"라고 2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가 '엔드게임'이 되기를 바라는 홈 팬들에게 이색 재미를 선사한다는 취지다"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이날 경기 코트 입장시 '어벤져스 :엔드게임' 영화 티켓을 팬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단, 영화 관람은 울산 현대모비스피버스관이 운영되고 있는 CGV울산삼산점에서 가능하다.

현대모비스 이도현 사무국장은 "올 시즌 강력한 멤버 구성을 빗대 '모벤져스'라는 멋진 별명을 만들어준 팬들께 감사하다"라며 "이에 보답하고자 홈에서 열리는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엔드게임'으로 만들겠다는 선수단의 의지와 홈에서 우승을 바라는 팬들의 염원을 이색 이벤트로 승화시켰다"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장내 이벤트 타임을 통해 팬들에게 영화관람권은 물론 라네즈옴므 화장품, JOMA 스포츠용품, 행운의 럭키박스 등 경품을 팬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사진=현대모비스 피버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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