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계단 상승한 최경주, RBC 2R 공동 7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공동 7위에 올라섰다.

최경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 헤드 아일랜드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 6491야드)에서 열린 2018-2019 PGA 투어 RBC 헤리티지(총상금 690만달러) 2라운드 14번홀까지 버디 4개로 4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1타를 줄여 공동 39위에 올랐고, 이날 32계단 점프했다. 2번홀, 5번홀, 7번홀, 12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악천후와 일몰로 15~18번홀을 소화하지 못했다. 21일 3라운드를 치르기 전에 진행한다.

섀인 라우리(아일랜드)가 16번홀까지 3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선두다. 이경훈(CJ대한통운)은 16번홀까지 4언더파로 공동 18위, 임성재(CJ대한통운)는 9번홀까지 이븐파로 공동 62위, 김민휘는 15번홀까지 1언더파로 공동 73위, 안병훈(CJ대한통운)은 11번홀까지 3오버파로 공동 91위, 김시우(CJ대한통운)는 5오버파 147타로 공동 115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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