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 20일 전북전은 '상상 스탬프데이'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20일 토요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8라운드 결전을 준비한다.

이번에 리그에서 만나게 될 상대는 전북. 양 팀의 최근 5경기 전적을 살펴보면 상주가 1승 1무 3패로 결코 쉽지 않은 상대다. 그러나 상주는 경기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즌을 시작했고 지난 17일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승부차기 10-9 승리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러한 승리의 분위기를 리그까지 이어가 전북전에서 투지를 불태울 예정이다.

경기 뿐만 아니라 ‘상상 스탬프데이’로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상 스탬프데이란, 홈경기 이벤트에 참여 후 스탬프 인증센터에서 확인 도장을 받아 스탬프북을 완성하는 제도이다. 스탬프북 완성자 중 추첨을 통해 상상 BEST11을 선정하며, 혜택은 프로선수단과 동일한 훈련용품 증정과 프로필 사진 촬영 후 선수단과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상상파크에서는 오후 1시부터 하늘로 날아오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유로번지와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그리고 핸드 드러머 놀이 시설을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공예체험 등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하프타임에는 피자헛 상주점과 함께하는 ‘내가 댄스왕’ 이벤트로 관중들에게 피자 교환권, 볼링장 이용권, 사인볼 등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도 빠질 수 없다. 입장권 및 시즌권을 추첨하여 공기청정기, 청소기, 미니냉장고, 선글라스, 상주상무 패밀리하우스 식사권 및 교환권 등 푸짐한 경품들도 기다리고 있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지난 7라운드에서 나란히 K리그 프로통산 100경기 출장을 기록한 신창무, 백동규 선수의 기념패 전달식을 진행한다.

[사진 = 상무 상주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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