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중계' 브리 라슨 "한국의 봄, 마법 같아…떡갈비는 너무 맛있어"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리 라슨과 제레미 레너가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최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리미어 홍보차 내한한 영화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연예가중계' 리포터와 만난 브리 라슨은 리포터의 '캡틴 마블' 코스튬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대단하다"라며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한국에 처음 왔다. 훌륭하다. 원하는 대로 먹고 있다. 너무나 맛있는 길거리 음식들을 먹었고, 한국 봄은 꽃이 만발해 있고 마치 마법 같다"라며 "떡갈비. 너무 맛있었다. 도넛(꽈배기)도 먹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호크 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는 실제로도 활을 쏘냐는 질문에 "올림픽 명수한테 교육을 받았다. 현실에서도 활을 쏘긴 한다. 제 딸한테도 활 쏘는 법을 알려줬다. 아름다고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스포츠다"라고 말했다.

특히 앞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CG를 통해 한국에 간접 방문했떤 제레미 레너는 "실제 한국이 더 좋다. 녹색 배경에 둘러싸여서 제트기에 앉아 있었다. 문화나 사람들을 경험하지 못했다. 이 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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