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김그림, 5월의 신부된다…소속사 "남편 버클리대 출신 사업가, 속도위반NO"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그림(32)이 결혼한다.

19일 소속사 케미컬사운즈에 따르면 김그림은 오는 5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결혼 상대는 미국 버클리대학과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인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그림의 예비 남편에 대해 "세계적인 금융회사와 미디어 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는 미국에서 AR/VR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하며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베니스영화제에서의 수상 및 2년 연속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문화리더로 초청 받는 등 촉망 받는 제작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사업가"라고 직접 알리며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김그림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것에 대해 "결혼을 1년여 준비했다. 갑작스럽게 결혼하는 것은 아니다"며 "속도위반 아니다"고 웃었다. "결혼 후에도 가수 활동한다"고 덧붙였다.

김그림은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1년 'FLY HIGH'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사진 = 케미컬사운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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