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 페스티벌 2019, 20일 개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여자야구연맹(이하 연맹)은 "'여자야구 페스티벌 2019'의 개막식이 20일 오후 1시 난지한강공원 1야구장에서 열린다"라고 18일 밝혔다.

개막식 전후에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 경기가 진행된다.

개막식에 앞서 여자야구 선수들이 참가하는 홈런레이스, 구속 측정, 베이스러닝 계주가 그라운드에서 펼쳐진다.

개막식 후에는 여자야구 국가대표 선수들과 리틀야구 여자선수들이 어우러진 친선경기가 열린다.

연맹은 "또한 여자야구 페스티벌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야구체험 공간이 마련돼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난지한강공원 내 젊음의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야구 체험존 및 여자야구 홍보를 진행한다.

체험 코스를 마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빙고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여자야구 페스티벌은 4월 20일~21일은 난지한강공원 야구장에서, 4월 27일~28일은 화성드림파크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사진=한국여자야구연맹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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