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와 마약혐의‘ 박유천, 차량·자택 압수수색 현장영상 공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경찰이 16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차량, 자택 등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앞서 같은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이다.

경찰은 박유천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차량, 휴대전화 등을 압수 수색을 하고, 모발을 채취해 마약 반응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KBS는 경찰이 박유천 차량과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자신은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박유천은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출석할 예정이다.

[사진 = KBS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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