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사랑의 해결사’ 김수찬이 tvN 예능 ‘쇼! 오디오자키’에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쇼! 오디오자키’ 4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김수찬이 박명수의 ‘호락호락쇼-트롯남녀’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특히 트로트 선배가수 남진, 송대관, 태진아, 김연자의 성대모사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박명수는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수찬을 자신의 무릎에 앉히는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화려한 무대매너와 tvN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예능감으로 함께 출연한 설하윤, 영탁을 제치고 당당히 ‘트롯남녀’ 2회 우승자로 뽑혔다. 김수찬의 예상치 못한 활약과 설하윤, 영탁과 함께 어깨를 들썩거리게 만든 박명수의 ‘호락호락쇼’는 전남 구례편 청취자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박명수는 앞으로 좀 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을 섭외해야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오늘(14일) 방송되는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봄기운과 함께 젊음을 느낄 수 있는 순천향대 캠퍼스를 찾았다. 공개된 사진 속 김수찬과 박명수는 ‘호락호락쇼-트롯남녀’ 3번째 방송을 진행 중인 모습이다. 대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장르인 트로트를 널리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 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박명수는 “방송 나갈 수 있어? 괜찮아?”라며 본방송에 대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김수찬과 새로운 게스트가 함께한 박명수의 ‘호락호락쇼-트롯남녀’에서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신곡 ‘사랑의 해결사’를 발표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수찬의 예능 활약상은 오늘(14일) 오후 6시 10분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뮤직K엔터테인먼트]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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