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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신승훈·양준일 부르고파"…'지금1위는', 제2의 '복면가왕' 노린다 [종합]
19-04-1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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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 유세윤, 장도연을 앞세운 MBC 예능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이하 '지금 1위는?')이 제2의 '복면가왕'을 노린다.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지금 1위는?'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구산 CP, 안소연 PD, 개그맨 이경규, 유세윤 등이 참석했다.


데뷔 39년 만에 첫 음악 예능 MC를 맡은 이경규는 "고향으로 넘어온 느낌"이라면서 "음악 예능은 처음이지만 90년대 차트는 제가 정확히 알고 있다.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노래도 다 따라 불렀다. 전곡을 다 알고 있다는 사실에 저도 놀랐다. 내 스스로가 젊은 시절엔 노래를 많이 듣고 불렀구나 했다"고 진행하며 느낀 점들을 털어놨다.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은 정상에 섰던 '1위 가수'와 그 영광에 가려 1위를 놓친 '도전 가수'들이 다시 1위에 도전하는 음악 예능이다. 지난 설특집 방송 당시 호평을 얻어 3월 정규편성 됐다.

이경규는 초대하고 싶은 '1위 가수'로 이문세를 꼽고 "주옥 같은 노래가 너무 많으니까 꼭 90년대가 아니더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


이어 안소연 PD가 "14주 연속 1위에 빛나는 신승훈을 모시고 싶다"고 했으며 유세윤은 "이 가수 분이 1위를 하신 분은 없는 것 같은데 양준일(V2)이라는 분을 한번 모시고 싶다"며 추천했다.

'지금 1위는?'은 첫 방송 이후 줄곧 2%대 시청률에 머물러 있으나 김구산 CP는 "음악 예능으로서 포맷이 안정되고 잘 만들어졌다고 자부한다"며 "'복면가왕'이 폭스까지 진출하지 않았나. 한국의 프로그램이 미국까지 진출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금 1위는?'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힘줘 말했다.

또 지상파를 넘어 케이블채널까지 쟁쟁한 프로그램들과의 경쟁에 대해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한데 MBC는 '지금 1위는?'부터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 '나 혼자 산다'로 이어지는 편성"이라며 불금 왕좌를 기대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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