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김재욱, 초스피드 스킨십 예고?…손잡기 포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배우 박민영, 김재욱의 스킨십이 포착됐다.

10일 밤 방송된 '그녀의 사생활' 1회에서는 성덕미(박민영)와 라이언(김재욱)의 우연한 만남이 세 번이나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미술관 경매장에서 각각 큐레이터와 천재 디렉터로 그림 쟁탈전을 벌인데 이어, 공항에서 덕후로 정체를 숨긴 성덕미와 라이언이 팬들에게 휩쓸려 충돌 사고가 났다. 더욱이 엔딩에서 성덕미가 근무하는 채움 미술관에 라이언이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의 관계가 향후 어떻게 변화될지 궁금증을 높였다.

11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박민영과 김재욱의 초스피드 스킨십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박민영이 김재욱의 손을 잡고 있는 것. 이는 박민영이 병원에 입원한 김재욱을 밤새 간호하던 중 잠이 든 장면으로, 의도치 않은 두 사람의 첫 스킨십이 설렘을 자아낸다.

잠에서 깬 김재욱은 자신의 손을 잡고 있는 박민영을 의아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도 잠시 김재욱은 고개를 내밀고 누워 있는 박민영에게 시선을 맞추고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 화들짝 놀라 일어난 박민영과 박민영에게 시선이 고정된 김재욱의 투샷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하며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11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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