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걸리버, 가왕 방어 성공…이라이자는 구구단 세정 [종합]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리버'가 가왕 방어에 성공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걸리버'의 첫 번째 방어전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대결 결과 '추노'와 '이라이자'가 각각 더 크로스 김경현, 디바 이민경을 꺾고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걸리버'는 "너무너무 위협적이고 멘탈이 약간 헤롱헤롱하다"면서도 "최선을 다 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추노'는 강산에의 '…라구요', '이라이자'는 자우림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가창 실력을 뽐냈다.

판정단 투표 결과 70대 29로 '이라이자'가 가왕 라이벌로 결정됐다. '추노'의 정체는 가수 겸 배우 알렉스였다.

90대 복면가왕 결정전에 오른 가왕 '걸리버'는 박효신의 'Home'을 선곡해 깊고 넓은 음색을 들려줬다.

99대 가왕은 '걸리버'가 '이라이자'를 77대 33표로 꺾고 자리를 지켰다. '이라이자'는 걸그룹 구구단 세정이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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