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주성철 편집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아이디어의 총합 '판의 미로'"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주성철 편집장이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 대해 말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방구석1열'은 장르 영화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기담'과 '판의 미로'를 다뤘다.

이날 '기담'을 공동 연출한 정범식·정정식 감독과 장르문학 전문가 김홍민 대표가 출연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에 대해 "'크로노스' 이후에 '미믹'으로 할리우드에 입성했다. 할리우드와 멕시코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악마의 등뼈' '헬보이' '셰이프 오브 워터' 등이 있다. '셰이프 오브 워터'가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주성철 편집장은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8살 때부터 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델 토로 감독이 직접 쓴 창작 노트라는 책이 있다. 그의 낙서와 아이디어가 정리된 책이다. 어렸을 때부터 그려온 것의 총합이 '판의 미로'"라고 전했다.

정범식 감독은 "그의 작업실은 괴기 박물관 같다. 본인 영화 그림 소품도 가득하고 자신의 머릿속을 공간으로 구현한 거 같은 블리크 하우스"라고 기예르모 델 토로의 작업실에 대해 말했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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