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안젤리나, 인형 미모부터 걸그룹 댄스까지 '역시 갓젤리나' [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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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안젤리나가 ‘갓젤리나’라는 별명에 걸맞게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지난주에 이어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구잘 투르수노바, 조쉬 캐럿, 안젤리나 다닐로바, 조나단 토나가 출연한 ‘나 한국 산다’ 특집 2부로 꾸며졌다.

이날 안젤리나는 “고향에서 한국 식당에 갔는데 한국 밥 먹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인스타그램이 유명해졌다”며 덕분에 캐스팅이 돼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방송 데뷔 당시 PD가 러시아어로 쓴 메일을 받아 출연하게 됐다고.

유재석이 “러시아 친구들이 많이 놀린다면서요?”라고 하자 안젤리나는 “친구들이 가끔 ‘우리 여신 왔다’, ‘엘프님 왔다’고 놀린다. 뭔가 부끄럽다”고 밝혔다.

한국 남자들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안젤리나는 “저는 솔직히 어느 나라 사람인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지만 조세호 같은 남자는 어떻냐는 질문에 무미건조하게 “좋은 사람인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기로 댄스도 선보였다. 제니의 ‘솔로’ 댄스로 시선을 강탈한 안젤리나는 노래가 끝나자 한껏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트와이스의 ‘TT’가 흘러나오자 돌변, 춤을 추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강탈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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