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이대휘와 모델 한현민이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의 새로운 고정 MC로 낙점됐다.

4일 방송되는 '엠카운트다운'은 개편을 통해 이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정 MC로 확정된 이대휘와 모델 한현민의 활약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K-Pop 차트쇼의 정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특히 이대휘는 이미 여러 번의 MC 경험으로 상큼한 매력과 똑 부러지는 진행 실력을 보여줬던 다. 글로벌 MC 크루로 활약하며 능숙한 영어, 일본어 실력도 선보인 이대휘는 다시 한번 글로벌 K-Pop 팬들과 소통하며 '엠카운트다운'을 이끌 예정이다.

한현민은 이국적인 외모와 남다른 피지컬의 특급 모델로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에 오른 인물. 음악 방송 MC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그 동안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 받았던 만큼 숨겨진 MC 본능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대휘는 '엠카운트다운' 제작진을 통해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모습과는 또 다른 성숙해진 진행 보여드리겠다. 목요일 저녁은 저희가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힌 만큼 새로운 MC들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엠넷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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