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사전판매, ‘스타워즈7’ 꺾고 역대 1위 “6시간만에 깼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 사전 판매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꺾고 역대 1위에 올랐다고 미국 예매사이트 판당고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판당고가 밝힌 역대 첫날 사전판매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어벤져스:엔드게임 (2019)

2.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2015)

3.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2017)

4. 로그원:스타워즈 스토리(2016)

5. 어벤져스:인피니티 워(2018)

판당고 편집장 에릭 데이비스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사전판매는 모든 기대를 뛰어 넘었고,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를 추월했다. 심지어 단진 6시간만에 기록을 깼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다”면서 “팬들은 ‘어벤져스’ 서사시가 어떻게 끝날지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했다.

판당고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8%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이후 이야기가 궁금하다고 했다. 이들은 마블의 “공유된 유니버스‘ 스토리텔링의 팬이라고 밝혔다. 89%는 캡틴 마블이 엔드게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된다고 답했다.

앞서 1일(현지시간) 공개된 파이널 트레일러에서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티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가 화해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아이언맨은 지구로 무사히 귀환해 페퍼 포츠(기네스 펠트로)와 포옹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크리스 헴스워스)가 우주최강 빌런 타노스(조쉬 브롤린)에 다가가는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4월 24일 개봉.

[사진 = 코믹북닷컴,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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