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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2' 궁금증↑ 티저 영상공개…5월 8일 첫 방송확정
19-03-3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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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구해줘2'가 첫 번째 티저 영상과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가 지난 29일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자마자 "티저가 미쳤네. 진짜 기대된다", "분위기만으로도 궁금증이 폭발한다", "벌써 긴장된다. 미친 마을의 미친 꼴통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지 벌써 궁금하다"는 등의 미친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그 이유는 심장을 죄어오는 스릴 넘치는 음악과 마을의 스산한 분위기로 시작되는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수몰 예정 지역이란 안내판이 보이는 월추리 마을. 다목적 댐 건설을 위해서다. 그래서인지 인적이 드문 이 마을에 추적추적 비까지 내리고, 핑크색 가방을 멘 학생의 뒤를 쫓는 의문의 차량, 학생이 뒤를 돌아보자 갑자기 비추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어딘가로 들어서는 검은 발자국. 모든 요소가 수상한 스릴
러를 향해 간다. 그리고 그 마지막은 아직은 완성이 덜 될듯한 예배당으로 귀결된다. 도대체 이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목소리만으로도 존재감을 드러낸 엄태구와 천호진의 내레이션 역시 이러한 궁금증을 더욱 강하게 불러일으킨다.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 역의 엄태구와 묘한 매력을 가진 의문의 남자 최경석 역의 천호진. "아버지여, 오늘 저와 함께 하는 월추리 마을 사람들 모두가 서로 믿고 악한 기운을 물러나게 하시고"라는 천호진의 절절한 기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엄태구는 "이곳은 모두 미쳤다"라고 한다. 영상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도 "될지어다"란 카피가 있다. 지난 시즌에서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그것과 동일하다. 그 앙상한 가지만 남은 헐벗은 나무들, 불길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붉은 구름, 허름한 예배당으로 만들어진 불안하고 두려운 이미지에선 상상하기 어려운 믿음이다.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인 미친 티저영상과 포스터. 그래서 다음 영상과 이미지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다림을 부추긴다. 제작진은 "이번 영상과 포스터엔 캐릭터가 아닌 '구해줘2'의 핵심 배경이 되는 월추리 마을의 분위기만을 담았다. 모두가 미쳤다는 이 마을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첫 방송까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 영화 '도어락'을 통해 장르물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선택했다. 신예 서주연 작가가 집필하며, 연상호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크리에이티브 자문으로도 참여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오는 5월 8일 밤 11시 OCN 첫 방송.

[사진 = OC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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