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패' 류진 장모 "남편, 처음에 사위 마음에 안 들어 했다" 왜?
2019-03-30 04:10:3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류진의 장모가 남편이 처음에 사위를 마음에 안 들어 했다고 폭로했다.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모던패밀리'에서 류진은 장인, 장모에게 "나 처음 봤을 때 어떠셨냐?"고 물었다.
이어 "왜 그러냐면 아내가 항상 장인어른이 공직에 계셔서 굉장히 엄하다고 해가지고 굉장히 솔직히 걱정을 했었거든. 결혼 반대하실 줄 알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장인은 안절부절 못했고, 장모는 "당신 솔직히 얘기해. 사위 처음에 마음에 안 들었잖아"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장인은 "만인의 인물이잖아. 여자들이 얼마나 많이 줄을 섰겠어. 그걸 불안해했지"라고 고백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류진 아내는 "소위 말하는 기생오라비. 아빠는 항상 든든한 사위를 기대했기 때문에"라고 추가했다.
[사진 = 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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