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은, "꽃길만 걷고 싶지만...시련과 고난은 나를 성장시키는 요소" [화보]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신예 김시은이 패션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서커스 소녀로 변신했다.

오는 4월 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만능 해커 오대리 역으로 캐스팅된 김시은이 국내 최초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 드론(ANA DRONE)’ 4월 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마르크스 샤갈이 남긴 서커스 그림을 토대로 ‘프로방스 서커스’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모던 서커스를 부드럽고 다채로운 색의 배경과 김시은만의 러블리한 분위기로 표현해 보면 볼수록 빠져들게 만드는 화보를 탄생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형형색색의 원피스와 귀여움을 한층 끌어올린 업스타일의 헤어는 김시은의 발랄함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카메라를 또렷이 바라보는 그녀의 눈빛은 도도함을 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끈다. 이어진 사진 속 김시은은 마술사 콘셉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소품을 이용한 다양한 포즈로 서커스에 등장하는 인형과 마술사를 표현했다.

김시은은 이번 화보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자신 넘치는 표정연기와 다양한 포즈로 화보에 완성도를 높여 주변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또한 ‘아나 드론’과의 인터뷰에서 걷고 싶은 연기자의 길에 대한 질문에 “꽃길만 걷고 싶지만 아닐 경우도 있을 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어도 나를 성장시키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연기자의 길에 대한 자신의 진중한 생각을 전했다.

김시은은 2016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12대 하니를 뽑는 공개 오디션에서 ‘상큼하니’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 EBS 2TV 최초 생방송 프로그램 ‘생방송 판다다’에 고정 출연하며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으로 존재감을 선보였다. 더욱이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에서 마음 조정 능력자이자 청각 장애를 가진 화숙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안방극장 첫 데뷔를 인상적으로 마쳤다.

이처럼 생방송, 드라마, 화보까지 다방면으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있는 차세대 라이징 스타 김시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 드론(ANA DRONE)’ 4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아나 드론]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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