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4회까지 6K 무실점 순항…11타자 연속 범타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온 류현진(32·LA 다저스)이 4회까지 무실점 행진을 벌이고 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4회까지 순항하고 있다. 4회초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를 삼진으로 잡은 류현진은 윌머 플로레스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고 데이비드 페랄타에 중전 안타성 타구를 맞았지만 이미 수비 시프트를 취한 3루수가 잡아내면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칠 수 있었다.

4회까지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는 류현진은 11타자 연속 범타 처리 중이다. 투구수는 56개.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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