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무관학교' 배우 탑승차량, 26일 교통사고 "건강이상無" [공식]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의 배우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신흥무관학교'의 배우와 스태프들이 탑승한 차량은 26일 공연장으로 이동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제작사 쇼노트 측은 사고 후 "배우들의 검진여건보장 및 건강상태 확인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금일 공연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이날 '신흥무관학교' 무대에는 군 복무 중인 배우 강하늘, 인피니트 김성규, 배우 고은성 등이 오를 예정이었다. 제작사에 따르면 출연진의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육군본부가 주최∙주관하고 쇼노트가 제작한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대한민국 육군의 뿌리가 된 '신흥무관학교'를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독립을 위한 치열한 삶을 다룬 작품이다.

이하 '신흥무관학교' 측 공식입장.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공연취소안내.

안녕하세요. 뮤지컬 <신흥무관학교> 제작사 쇼노트입니다. 오늘 오후 신흥무관학교 출연 배우들의 공연장 이동중 차량 접촉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인한 배우들의 검진여건보장 및 건강상태 확인을 위하여 부득이하게 금일 공연의 취소를 결정하였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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