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상연하 부부 이사강♥론 #4형제 출산계획 #달달 스킨십#곧 입대[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한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과 가수 론 부부가 사랑꾼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사강 론 부부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2세계획을 비롯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사강은 1980년생, 론은 1991년생으로 11세 나이를 극복하고 지난 1월 27일 백년 가약을 맺었다.

이날 MC 신동엽은 "신혼 3개월 차 11살 연상연하"라며 이사강-론 부부를 소개했다. 이어 11세 연하 남편 론에 대해 "이사강 씨가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태어난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빈은 남동생이 현재 10살로 13살이나 어리다고 말하자, 신동엽은 "어찌될지 모르니 10살 동생 친구들에게 잘해주라"고 농담을 건냈다.

이사강은 "고민이 하나 있는데, 론이 조금 있다가 군대를 간다"고 했다. 이어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야기하는 동안에 론이 이사강의 손을 꼭 잡는 등 따뜻한 스킨십을 보였다.

과거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들려줬던 2세 계획도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이사강은 "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 선생님께서 둘러 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며 "그 선생님이 말한 게 모두 다 맞았다"고 했다

방송 내내 스킨십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을 지켜본 MC들은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공감해 웃음을 안겼다.

이사강은 지난 2002년 단편 영화 '스푸트니크'로 데뷔한 이후 '투명한 강', '블링블링' 등의 영화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했다. 빅플로 론은 지난 2014년 미니앨범 'First Flow'로 데뷔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사진 = 이사강 인스타, 방송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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