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美언론 선정 ML 개막전 선발투수랭킹 19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개막전 선발투수 랭킹에서 19위에 올랐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각) 29일 일제히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 선발투수 30명의 랭킹을 매겼다. 류현진은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았다. 순위는 19위.

류현진의 개막전 선발투수 맞상대 잭 그레인키(애리조나)는 8위에 올랐다. 그레인키는 과거 LA 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한솥밥을 먹으며 클레이튼 커쇼와 원투펀치를 이뤘다. 류현진과 그레인키의 맞대결은 29일 오전 5시10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야후스포츠가 선정한 개막전 선발투수 랭킹 전체 1위는 맥스 슈어저(워싱턴)다. 슈어저의 개막전 맞상대 제이크 디그롬(뉴욕 메츠)은 랭킹 4위에 올랐다. 2위는 크리스 세일(보스턴), 3위는 저스틴 벌렌더(휴스턴)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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