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상영시간 3시간 2분? “아직 공식발표 아니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이 3시간 2분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아직 마블의 공식 발표는 아니다.

세계적 영화사이트 IMDB는 26일(한국시간)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을 3시간 2분으로 공지했다. 미국 최대의 극장 AMC도 3시간 2분으로 알렸다.

실제 루소 형제 감독은 지난 2월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스튜디오는 최고의 스토리가 구현되길 원한다. 지금 당장은 영화가 잘 되고 있다. 편집본 시사 참석자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현재 위치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나온 22편의 영화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감정이 본질적인 부분이다. 정말 복잡한 이야기를 하고, 강한 감정적인 순간을 원할 때 3시간 분량의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러닝타임은 3시간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블은 조만간 공식 러닝타임을 발표할 예정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4월 개봉.

[사진 = 디즈니, IMDB,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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