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2', 김숙X산다라박...필리핀 만찬부터 레드벨벳 깜짝 출연까지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25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2'에서는 김숙과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마숭이 트레킹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힘겁게 험난한 산을 올라갔던 멤버들은 쉬어가는 휴식공간에서 칼라만시 주스를 마시며 갈증을 해소했다.

이어 멤버들은 샌드위치, 구운 바나나, 칼라만시 주스를 간식으로 즐기며 허기를 달랬다.

특히 산다라박은 배고픈 나머지 샌드위치를 연달아 베어 물어 먹는 모습이 마치 먹방으로 유명한 하정우를 연상케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장난으로 공찬이 준 오이라며 외국인 친구들인 쌍둥이에게 건냈고, 진짜인줄 알고 믿었던 쌍둥이는 좋아하며 맛있게 오이를 먹었다.

이후 김숙은 거짓말이였다고 사과를 했고 쌍둥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김숙의 짖굿은 장난을 받아줬다.

이어 멤버들은 마닐라에 위치한 시장에 들어섰고, 필리핀인들은 산다라박을 알아보며 반가워했다.

회로 먹기 위해 선택한 랍스타, 튀김용으로 먹기위한 머드 크랩, 팔뚝만한 새우의 거대한 크기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일정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가야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레스토랑에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

멤버들은 갈릭버터 새우, 랍스터 회, 칠리 크랩, 라푸라푸 튀김 등 서빙되어 나온 맛깔스러운 음식을 보고 환호의 박수를 쳤다.

이내 산다라박은 회를 먹기 위해 준비해온 초고추장을 가방에서 꺼냈고, 이를 본 김숙은 "가방 크다고 놀린거 미안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김숙은 산다라박과 쌍둥이를 위해 직접 손으로 크랩 살을 발라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마지막 만찬이라는 말에 쌍둥이는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했고, 이를 들은 산다라박은 필리핀식 집밥을 만들어줘서 고마웠다고 감사 인사를 건냈다.

쌍둥이는 김숙에게 필리핀 스타일 나무로 엮은 가방과 진주목걸이를 선물했다.

김숙은 "어제 엄마꺼 훔친거 아니냐"고 농담을 건냈고, 이내 10년전 자신의 캐릭터인 "난다김때는 가짜 진주 목걸이를 착용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한편, 샤이니 키는 3명의 파리지앵들을 위해 SM기획사를 구경시키고, 레드벨벳을 일일 춤선생으로 소개했다.

이날 이번에 군입대를 하는 샤이니 키에게 김숙은 군제대 후에는 다시 서울메이트로 복귀하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서울메이트2'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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