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차은우, 핑크 슈트 입고 냉미남 포스 [화보]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가 그룹 아스트로 차은우의 4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차은우는 나른한 느낌의 로브부터, 쉽게 소화하기 힘든 핑크 슈트까지 다양한 콘셉트를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조각 같은 비주얼로 시크한 청춘의 아름다움도 표현했다.

차은우는 화보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내가 진지하게 주변 사람이나 팬들에게 자주 하는 이야기는 '내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거다. 나에게 그럴 수 있는 힘이 생기면 좋겠다"고 삶의 작은 소망을 밝혔다.

시간이 흐른 후 '어떤 연예인으로 평가 받고 싶냐'는 질문에는 "그 즈음이면 차은우는 어떤 사람이라고 어느 정도 드러나 있을 거고, 웬만큼 어필도 된 시점일 거다. 그 단계 이후에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넘어 '아, 차은우는 왠지 믿음이 가는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인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진중하게 말했다.

차은우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맡은 이림역에 대해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라고 설명하며 "궁에 갇혀 살면서 책에 둘러싸인 삶만 사는지라 필명으로 책을 쓰는데, 그게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 소설로 등극한다. 내가 쓴 문장에 도취하는 재밌는 장면도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스트로 월드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는 차은우는 7월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한다.

[사진 = 더블유 코리아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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