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바추아이 연속골' 벨기에, 유로 2020 예선 2연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벨기에가 유로 2020 예선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벨기에는 25일 오전(한국시각) 키프러스 니코시아에서 열린 유로 2020예선 I조 2차전에서 키프로스에 2-0으로 이겼다. 벨기에는 이날 승리로 2전전승과 함께 예선 I조 선두를 이어갔다.

벨기에는 키프러스를 상대로 바추아이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에당 아자르와 메르텐스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덴돈커와 틸레만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토르강 아자르와 카스타뉴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베르통언, 베르마엘렌, 알더베이럴트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쿠르투아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벨기에는 전반 10분 에당 아자르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아자르는 바추아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벨기에는 전반 18분 바추아이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토르강 아자르의 패스를 이어받은 바추아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벨기에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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