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콜로라도, 신시내티 1점차 제압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콜로라도가 신시내티의 추격을 뿌리쳤다.

콜로라도 로키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시범경기서 4-3으로 이겼다. 2연승을 거뒀다. 14승2무14패가 됐다.

콜로라도는 5회초 브렛 보스웰의 중월 2루타와 케이스 골든의 유격수 땅볼로 1사 3루 찬스를 잡은 뒤 상대 와일드피치로 선취점을 올렸다. 6회초에는 라이멜 타피아의 그랜트 라비그네의 연속 좌월 2루타로 1점을 달아난 뒤 윌리 아브레유의 볼넷, 라얀 멧질러의 희생번트로 또 1점을 추가했다. 보스웰의 1타점 우전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7회말부터 추격했다. 대니 란티구아의 중월 3루타에 이어 랜디 벤추라의 2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8회말에는 브루스 야리의 우전안타에 이어 타일러 스팍스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콜로라도 오승환은 휴식을 취했다. 23일 샌프란시스코전 1이닝 1실점 후 이틀 연속 쉬었다. 이번 시범경기서 1패 평균자책점 9.72를 기록 중이다.

[오승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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