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홈런' 강정호, BAL전 2번·3루수로 선발출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범경기서 무려 6개의 홈런을 터트린 강정호(피츠버그)가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2시5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2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강정호는 23일 탬파베이전 끝내기 그랜드슬램에 이어 24일 탬파베이전서는 2안타를 때렸다. 그리고 이날 또 다시 선발 출전한다. 올해 시범경기 성적은 39타수 9안타 타율 0.231 6홈런 10타점 9득점.

피츠버그는 아담 프레이저(2루수)-강정호(3루수)-코리 디커슨(지명타자)-조쉬 벨(1루수)-멜키 카브레라(우익수)-파블로 레예스(중견수)-호세 오수나(좌익수)-에릭 곤잘레스(유격수)-제이콥 스탈링스(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우완 트레버 윌리엄스.

강정호가 상대할 볼티모어 선발투수는 우완 앤드류 캐쉬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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