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초대형 영입 계획...'쿠티뉴+산초+쿨리발리+맥과이어'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퍼거슨 시대’ 재현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초대형 영입을 계획 중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23일(한국시간) “맨유가 다음 시즌 꿈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새 시즌 영입 후보에는 필리페 쿠티뉴, 제이든 산초, 칼리두 쿨리발리, 해리 맥과이어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맨유의 차기 사령탑으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감독이 유력한 가운데, 구단 수뇌부는 명가 부활을 위해 거액의 이적자금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벌써부터 영입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미러에 따르면 맨유는 쿠티뉴(바르셀로나)와 산초(도르트문트)를 데려와 공격 라인을 재편할 작정이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쿠티뉴 매각을 결심했으며 맨유가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산초 역시 맨유의 이적시장 타킷 1순위다. 산초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비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다. 지난 시즌부터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나폴리 수비수 쿨리발 리가 대표적이다. 또한 해리 맥과이어(레스터시티)도 맨유 영입 리스트에 다시 올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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