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강형욱도 놀란 크러쉬 애완견...'두유' 전용 SNS 무려 10만명?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집사부일체'에서는 개통령 강형욱이 출연해 퀴즈를 통해 개에 대한 상식을 설명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홍기, 보라, 크러쉬가 자신들의 애완견과 출연해 강형욱이 알려주는 조련 방법에 맞게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출연한 크러쉬 애완견 '두유'는 모든 퀴즈에서 침착하게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두유만의 SNS의 팔로우가 10만 명이 넘는다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강형욱은 보호자의 머리에 챙있는 모자를 쓸 경우, 애완견이 놀라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책 중에 반려견들끼리 싸움이 났을때는 주변에 다른 물건을 던져 주위를 환기시켜주면 된다고 말했다.

이 경우 주인이 물리고 있는 개를 당기면 심리적으로 개가 더 상처를 입기때문에 상대 강아지에게 간식을 던져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반려견과 잘 살기위해 노력하는 모든 나라들이 법을 정한 것이기에 공격적인 애완견이라면 통제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개에게 기다림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간식을 바닥에 놓고 강아지가 간식을 먹으려고 할때 간식을 손으로 막으면서 못먹게 하다가 강아지가 털썩 주져앉거나 엎드리면 그때 간식을 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신의 4개월된 애완견과 출연한 이승기는 학부모가 된 심정으로 녹화에 임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양세형은 자신의 애완견을 돌보고 있는 어머지가 최근 강아지가 '엄마'라고 말까지 한다며 애완견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 이홍기 애완견인 몽글이가 에너지가 너무 넘쳐 걱정이라고 털어놓았고, 강형욱의 조련에 몽글이가 달라지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멤버들은 3층으로 구성된 개토피아와 같은 강형욱 집을 방문했다. 처음 집을 방문했을때 강아지에게 아는척을 하지 않자 강아지들이 먼저 손님들에게 다가와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각자의 사연을 안고 있는 세 마리의 반려견과 살고 있었다. 쇼파에는 강아지용 계단, 부엌에는 강아지용 식판, 거실에는 포근한 강아지 침대 등 애완견을 위한 시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옥상에는 강아지들과 수영하기 위한 수영장까지 마련되어 있어 김형욱의 애완견에 대한 애정에 멤버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강형욱은 부인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히며 아내를 세번째 만났을때 프로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사진 =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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