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김효주·고진영, 파운더스컵 3R 공동 4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성현(솔레어카지노앤리조트)이 주춤했다. 김효주(롯데), 고진영(하이트진로)과 공동 4위를 형성했다.

박성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 파이어 골프클럽(파72, 6656야드)에서 열린 2019 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총상금 1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공동 4위다. 2라운드서 6타를 줄여 공동선두에 올랐으나 3라운드서 주춤했다. 1~2번홀, 7번홀, 10번홀, 13번홀,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3번홀, 12번홀,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박성현은 필리핀 대회 포함 올 시즌 2승을 기록 중이다.

김효주와 고진영은 8타씩 줄여 공동 4위 그룹에 합류했다. 단독선두 리우 유(중국, 19언더파 197타)에게 4타 뒤졌다. 허미정(대방건설)은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9위, 이미림(NH투자증권), 최나연(SK텔레콤), 양희영(우리금융그룹)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1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5위다.

[박성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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